2024.8.3
조선의 천주교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 (1821~1861)의 생가 터를 새터 성지
또는 성가정 성지라고도 칭 하기도 한다.
이곳은 다락골 성지에서 남쪽 방향 1km 아래에 있는 곳으로 박해시대에는
천주교 교우촌이 있었으며 최양업 신부의 아버지인 성 최경환(프란치스코 1805~1839)이
태어났고 복자 이성례(마리아 1801~1840)와 결혼하여 다섯 형제들을 낳아 성가정을
이루고 살던 곳이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는 1849년 12월 귀국하여 12년간 진천. 배티를 거주지로
매년 127개 공소 7천 리를 숨어 다니며 박해받는 교회를 일으켜 세우려 했던
길 위의 사제로 불리어진다.
주소: 충남 청양군 화성면 다락골 길 78-6
최양업 신부 생가터
최양업 신부 탄생 기념성당
* 최양업 신부 탄생기념 성당은 최양업 신부가 1860년 경신박해 때 생쌀을 먹으며
숨어 지내던 길고 어두운 울산(울주) 죽림굴을 재현하였다고 한다.
길고 널찍한 바위 제대는 죽림굴 모습을 재현
제대 위 천정의 별자리는 최양업 신부가 밤마다 보았을 별자리 모습을 재현
생가터에 최양업 신부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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