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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

청량산.청량사(淸凉山.淸凉寺)경북.봉화

by 애지리 2015. 1. 17.

청량산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2년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청량사가 있는 청량산은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금탑봉을 비롯한

12 봉우리와 많은 동굴.계곡.폭포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퇴계를 비롯하여 원효.의상.최치원.김생 등이 찿아와 수도한 명산으로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가 있으며 연대사 등

한때는 20 여개의 암자를 거느렸던 불교의 요람으로 중심전각인 유리보전의

공민왕 친필 현판과 금탑봉의 응진전과 석탑. 골짝.골짝마다 역사와 철학이 스며있는

곳 입니다.

 

청량지문(淸凉之門)

청량산입구 솟을대문에 걸려있는 편액은 김생의 글씨를 집자했다고 합니다.

학소대방향

 

 

 어풍대에서 바라본 청량사

 

 화장실

 청량산 산꾼의 집-왼편 건물은 청량정사

 

 

 청량정사

 

 

 연화봉

 

 

 

 

 

 

 

 

 범종루

1998년에 준공 되었으며 범종의 무게는 1500관.법고는 5자 길이.목어와 운판도 있으며

새벽 예불과 사시공양.저녁 예불을 드릴때 사용하며 사물을 치는 순서는 법고.운판.

목어.범종 순이며 범종은 지옥의 중생을 위하여.법고는 축생의 무리를 구제하고

운판은 날 짐승을 제도하며 목어는 수중의 물고기를 불음을 보내 구제 한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유리보전(琉璃寶殿)

유리보전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 되었으며 이 건물은 본래 원효대사가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처음 건립 하였다고 전해지며 또한 의상대사가 창건 했다는

설도 구전으로 전해지고 지금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연화봉을 옆에 두고 남향으로 배치 되어 있고 예전에는 연대사(蓮臺寺)의 부속건물 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하며 연대사는 청량산의 크고 작은 암자 27곳을 거느렸던 큰 가람 이었다고 하나

연대사는 오래되고 무너져 1755년 산 입구로 옮겨지고 그 터에 불전 하나가 홀로 남아 있었다는기록이 전하여지고

연대사는 이후 폐사되어 터만 남고 청량사는 유리보전을 중심전각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짐작.불단에는

삼존의 좌불이 봉안되어 있고 유리보전 현판 글씨는 공민왕의 친필로 전해 지지만 고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청량사 5층 석탑은 1992년에 세워졌고 부처님 진신사리 5과가 모셔져

유리보전 앞 연대 자리에 서 있습니다.

 

청량사 삼각우 소나무 

 

삼존불상

가운데가 약사여래좌상.왼쪽이 지장보살상.오른쪽이 문수보살상로 약사여래불은

중생의 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해주는 부처로 알려져 있으며 이 약사불이 있는

전각을 유리보전이라 하며 청량사 유리보전 약사불은 종이를 녹여 만든 지불(紙佛)입니다. 

 

 

 

 

 

 

 

 

 

 

 

 

 

 

어풍대에서 바라본 청량사 

 

 

 

 

응진전(應眞殿)

응진전은 입석쪽에서 오르다보면 청량사 가기전에 만나게 되는데 현재 청량산에 남아있는 사찰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부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신 나한전이라 할수 있습니다.그리고 또한 이곳은

청량산에서 가장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 입니다.웅진전 안에는 석가삼존불과 16나한이 봉안되

있으며 16나한외에 두사람의 조상(彫像)이 더 있는데 하나는 노국공주의상 또 하나는 공민왕 상이

아닐까 추정 한다고 합니다.이들 조상이 언제 만들어 졌는지는 기록이 없다네요.

요사채.무위당(無爲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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