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동을 가기위한 트레킹은 이어지는 잔도를 따라 계속된다.
중간중간 새로운 풍경들도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이색적인 모습들이
지루함을 달래준다.
천문산을 구름에 쌓여 선경을 이룬다고하여 운몽산(雲夢山)이라 불리어 진다고도 하는데
오늘은 좀처럼 구름이 몰려오지 않는다.
한번쯤 멋진 구름의 조화를 기대를 해 보건만 지금의 맑은 날씨만 이라도 감사함을
가질수밖에 과욕은 화를 부른다는 만고의 진리를 되새기며 걷고 또 걷는다.
지붕을 대나무를 이등분으로 쪼개어 뒤비놓고 엎어놓아 지붕을 이어 놓아 한컷 찰칵!
아마 주로 자국 국민들인 중국 관광객들이 토속적인 신앙으로 빨간천을 매어놓고
소원을 빌고 가지않았나 생각된다.
천문동 뒷편으로 드디어 천문동혈의 웅장함을 드러내 보인다.
영정구 시가지방향 천문동 건너편 봉우리에 지어놓은 건물이 아찔하다.
한글로 표기해준 표지판 한국 사람이 오기는 많이 오는모양이다.
트래킹 끝 지점에서 바라본 통천대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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