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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창녕 민옥정공원(경남.창녕)

by 애지리 2018. 1. 6.

경남 창녕읍 교상리에 위치한 창녕 민옥정공원 에는 진흥왕 척경비외에

흥선대원군척화비와 챵녕객사. 퇴천삼층석탑. 창녕지방관들의 공덕과 선정을 기린

공덕비와 추호노대석선생 공적비도 보인다.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31호로 지정된 창녕객사(昌寧客舍)는 중앙에서 파견된

관원이나 외국 사신이 묵는 숙소이자 임금과 대궐을 상징하는 진패를 모시는 곳으로

관아의 부속 건물중 하나라고 한다.

국보 33호인 진흥왕척경비 바로 아래에 보면 조그만 비석이 하나 눈에 띄는데

이 비석은 흥선대원군 척화비로 전면에 보면 한자로 적힌 글씨를 볼수있다.

洋夷侵犯  非戰卽和  主和賣國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

글씨의 뜻은 "서양 오랑캐가 침범 하는데 싸우지 아니하면 화친 하는 것이고

화친을 주장 하는것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

 

* 대원군척화비는 전국적으로 서울경복궁.부산용두산공원.경남 함양. 충남 홍성등에

  남아있다.

이 퇴천삼층석탑은 경남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석탑은 원래

창녕읍 퇴천리 한 민가에 무너져 있던것을 1969년 10월에 해체 수리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겨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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