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소재지 30번 국도옆에 풍치가 뛰어난 팽나무 노거목을
2009년도에 사진에 담아 놓았었는데 지난 8월25일날 이곳을 지나다 보니까
나무가 아래 둥치 부분만 남겨놓고 윗쪽은 다 잘려 나간상태로 서있어
차를 세우고 가까이 가보니 고사하여 아마 다 잘라내기가 아쉬워 남겨 놓았지않나
짐작된다. 인공물은 다시 복원이 가능하지만 살아있는 자연물은 영원히 복원할 방법이 없으니
안타까울뿐이다.
이 길을 지날때마다 쳐다보며 감상했던 눈에익은 정든 나무였기에
마음이 찡하다.
2009년 12월5일 촬영
2009.12.5
2019.8.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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