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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기도

외규장각(外奎章閣)인천.강화

by 애지리 2022. 11. 18.

몽골의 침입에 맞서 고려는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도에 옮겼던 곳

고려궁지에는 2003년 복원한 외규장각을 볼 수 있다.

외규장각은 조선 후기 정조가 설립한 규장각의 부속 도서를 보관하기 위해 

강화도에 설치한 왕실외곽서고로 1782년 설립(정조 6) 규장각이

왕이 쓴 글과 왕실관련 도서를 보관하던 왕립도서관이었다면

외규장각은 부속 도서관이다.

병인양요(1866) 이전 까지는 외규장각 도서가 1007종 약 6000권을 

보유하였다고 한다.

* 의궤란 - 조선시대 왕실이나 국가에 큰 행사가 있을 때 후세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일체의 관련 사실을 그림과 문자로 기록한 책들.

* 조선왕실 의궤는 2007년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되었으며

  제작시기는 1392~1910년으로 현재 소장 관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외 13개 처다.

외규장각

* 강화 행궁 내부에 위치하였던 외규장각과 그 안에서 보관되던 의궤를 

  문서는 병인양요 때 프랑스 해군이 쳐들어와 조선왕실의궤 297권을

  약탈하여 프랑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제불 역사 학자 박 병선 박사가 프랑스로 유학 외규장각 의궤를 찾는 것을

목표로 삼고 1967년 프랑 국립도서관 사서가 되어 의궤를 찾아 나서

국립도서관 베르사유 별관에서 외규장각 어람용 의궤 297권 발견한다

당시 한국에는 "분상용" 의궤만 있었다고 한다.

계속 외규장각을 연구하여 "조선조의 의궤"라는 책을 발간하고 

프랑스로부터 의궤를 반환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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