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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

애지리 견순이들이 출산을..

by 애지리 2018. 2. 17.

애지리에는 개 두마리가 있는데 한마리는 허스키며 또 한마리는 족보도 모른다.

허스키는 애지리에서는 "수키"로 이름 지어졌고 족보없는 한마리는 무단침입하여

이곳에 주저않아 둥지를 틀어 무단침입자라 이름을 "무단"이라 지어줬는데

이 두마리가 한꺼번에 원치않은 새끼를 베 이 엄동설한에 새끼를 낳아버렸다.

생후 2주일이된 강아지와 무단이가 낯잠을 자고있다

2주전에  테이너 아래 노천에 분만을하여

12일만에 컨테이너 아래에 들어가보니 한마리는 죽어있고 두마리가 살아있어 

살아있는 두마리새끼를 찿아내어 새로 지어 놓았던 집으로 새끼를 옮겨 주었다.

사실 그동안 무단이는 새로 지어준 집에는 들어가지않고 계속 밖에서 야숙을 해오다

새끼를 옮겨 주었더니만 집으로 들어가 새끼를 보살펴 주고있다.

그런데 죽은 한마리는 가져오지 않았더니만 언제 죽은 한마리도 물고 옮겨와 품고있어

무단이의 모성애에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죽은 새끼는 어미한테 양해를 구하고

양지바른곳에 묻어주었다. 동물의 세계지만 눈시울이 찡하다.

 

무단이 강아지

수키도 새끼 4마리를 낳아 안고있는 모습.

허수키 강아지

무단이 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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