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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박물관에는

앉은뱅이책상

by 애지리 2019. 8. 3.

앉은뱅이책상 또는 좌식책상(坐式冊床) 이라 불리어졌던 책상이다.

1960년 전후에 그래도 중학생 정도는 되어야 얻어 걸릴수 있었던 시절.

이름도 좌식책상보다 앉은뱅이책상이 왠지 정겹게 다가온다. 아래의 책상은

어느 사찰 조그만 암자에서 스님이 오랜 세월 사용하던 것으로 애완용으로 키우고있는

고양이들이 책상에다 오줌을 너무 많이싸서 냄새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하여

얻어와 고압호스로 씻어 햇볕에 말려 사포로 다 닦아내고 오일스덴으로 여러번

칠을하여 애지리 박물관에 자리를 잡았다.

* 크기는 가로(85cm) 세로(54cm) 높이(3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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