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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

산돼지의 목욕탕

by 애지리 2020. 7. 28.

지루한 장마가 계속 되어지며 농토는 물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일조량 부족 현상으로 과일들은 낙과로 이어지는 현상이다.

이 와중에 골짜기 논.밭에는 물고인 곳에는 산돼지가 웅덩이를 파고

목욕탕을 만들어 놓았는데 파낸 흙이 배수구를 메워 물빠짐이 원할하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다. 도대체 산돼지의 주둥이는 거의 굴삭기 수준이다.

산짐승이 먹지 못하는 작물을 심어 놓았더니 고랑을 파헤쳐 뿌리까지 드러나

망쳐 놓는다. 이놈의 산돼지를 어떻게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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