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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사드(THAAD)촛불은

사드반대 소성리 행진

by 애지리 2017. 3. 12.

삶의 현장에 있어야할 사람들이 매주 수요일 이곳에서 사드반대를 외치러온다.

원불교 교무님은 법당에서 기도를 해야되고 마을 주민은 지금쯤 참외 하우스에서

참외 관리를 해야되고 근로자는 직장에서 근무를 해야될 시간에 이렇게 사람들은 모여

정부를 규탄하며 평화로운 소성리가 시끄럽다.

소성리 할머니들은 회관에 둘러않아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워야 하는데

소성리 할매들도 사드반대 머리띠를 두르고 깃발을 들었다.

마을회관 앞에는 실물 크기의 사드 요격 미사일 모형이 두동강 난 모양으로

사드의 무용론을 상징시킨다.

집회후 행진후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어묵.오뎅국을 먹기위해

줄을 서서 이나라의 관료들을 개탄하는 이야기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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