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원산지이며 한국 토종 식물인 할미꽃이 지고 나면
솜털 같은 흰털 끝에는 씨가 매달려 있어 바람의 도움으로 먼 여행을 떠나기
직전의 모습이다 이 모양을 보고 할머니의 머리카락이나 또는 노인의 흰머리 같다고
백두옹(白頭翁) 이란 또 하나의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따뜻한 한 낯 폭신한 솜털 속에서 노린재로 보이는 곤충들이 밀애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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