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정(慕聖亭)경북.김천.구성

이곳은 경북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서 대항면 직지사 방향 지방도와

접하고 있으며 모성산 자락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 1625년 이지방 출신 학자 이장원(李長源)1560~1649 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우모정(愚慕亭)이란 이름으로 정자를 세웠는데 이후 1949년 상좌원리후손들이

이정화를 중심으로 경비를 조달하여 중건을 하며 이름을 모성정으로 바꾸어

다시 세웠다고 한다.현재의 위치는 구성-대항간 도로 확장으로 1991년 이건 하였다고 한다.

(금릉문화원 마을유래지 참조)

* 이장원은 한강.정구 여헌.장현광 동계.정 온 과 벗을 하며 지냈다고 한다.(영남일보 2014.11.28)

정자앞 시비

月籠寒樹烟籠岸(월농한수연농안)

花滿江城水滿灘(화만강성수만탄)

* 모성정에서 내려다본 4가지 풍경을 담은시로 첫째 나무사이로 비치는 달빛.

  둘째 물결처럼 자욱한 안개. 셋째 낮게 드리운 나뭇가지 흔드는 솔바람.

  넷째 냇가의 소리내어 흐르는 여울물

초당이선생장구지소란 글씨는 이장원의 후손인 학산 이현기가 1929년에 .

경앙대 글씨도 같은해 이현기 글씨 

우측 굴암(屈岩)이란 글씨는 이장원의 장손 회산 이진영 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