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정면만 남아있는 성바울 성당은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에의해 설계되어
종교박해로 피해온 일본인들에 의해 건축되어져 당시엔 아시아 최대의 규모였다고 합니다.
이곳 마카오는 400 여년간 포르투칼 령이었으며 당시의 문화유산들은
세계유네스코에서 25군데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등록되었습니다.
성바울성당은 1508년 건립 되었으나 1595년.1601년.1835년 세차례나
화재로 훼손되어 지금은 건물은 정면 부분만 남아 있네요.
5단으로 나누어져있는 성당 정면의 조각들은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예수의 영광과 고난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가장 윗부분인 1단은 비둘기가 조각되었고 (마태오복음 3장 16절 천지창조)
바로아래 2단은 예수의 고난을 3단은 예수회의 세계관을
4단은 바울로 성당 소속인 예수회의 4대 성인들
아랫부분 5단은 예수교의 상징인 크리스트그램(christogram)을 새겨 놓았습니다.
이 건물의 특징은 동서양 문화의 독특한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돌이 귀했던 마카오에서는 건물 뒷편은 주로 목재를 사용하여 화재에 약했다고 합니다.
성바울은
파울로스(그리스어)는 초기 기독교의 포교와 신학에 주춧돌을 놓은 사도로
첫번째 신약성서인 데살로니카전서(51년경저술)를 저술한 신학자로
이 인물은 대한민국에서 번역된 공동번역성서의 바울로를 공히 사용하려 했으나
개신교와 가톨릭교회의 의견차로 인해 이뤄지지않았고
동반정교회는 공동번역성서를 따라 바울로로 칭하며 로마 가톨릭 교회는 바오로로
개신교 대부분은 1900년 완역된 신약성경전서를 따라 바울로로 칭하며
성공회에서는 공동번역성서를 따라 바울로라고 하는데 바울.바우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참고: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성당앞 돌계단은 총 66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는 우리나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와 지후가 에그타르트를 사먹던곳 가계로 바울로성당 계단을
내려오면 왼편 첫번째 가계인데 간판엔 1935년 창업이라 되어 있네요
지금부터 78년전부터 문을 열었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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