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0
도앙골은 충남 부여. 보령. 서천 3개군 경계지점으로 월명산(427m ) 계곡 끝 부분에
자리 잡고있는 천주교 교우촌으로 최양업(토마스) 신부가 조선 귀국 후 첫 번째
편지를 쓴 곳이다.
1866년 병인박해 때에는 도앙골.삽티골.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어 목숨을 잃은 곳으로
이곳 도앙골에서 최양업 신부를 도왔던 신자들의 주거는 움막으로
떼와 흙과 갈대로 벽을 친 "뗏집" 이었다고 한다.
주소: 충남 부여군 내산면 금지로 302
지붕이 흙과 풀로 덮혀 있다.
옛 뗏집을 재현시키기 위한 것인지?...
흙과 풀로 이어진 지붕에 조형물 닭 한 마리
자연석 돌의 십자가
풀로 덮여있는 뗏집인지. 풀집인지 모르겠는데 집 안에는 아무도 계시지 않았다.
강아지 한 마리만 성지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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