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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단고사강당(丹皐詞講堂)경북.경주

by 애지리 2020. 5. 4.

경주 안강에서 교육농장 모임이 있어 들렸다가 나오다 단고사강당이란 표지판이있어

들려보았다. 진입로 초입엔 요즘 보기 드문 보리논도 보이고 전형적인 시골길로

한참을 가니 막바지 끝동네에 차약문(此若門)이란 현판이 걸린 건물을 찿을수가 있었다.

문은 잠겨있고 건물앞에 세워 놓은 안내판은 글씨가 마모되어 겨우 보인다.

1997년도 9월29일자로 문화재자료 329호로 지정 되었으며

경주시청 자료에 의하면 병자호란 때 경기도 이천에서 적과 싸우다 숨진 낙선당(樂善堂) 손종로(孫宗老)

1598~1637 의 충절을 기리기위해 세운 건물로 조선순조(17) 1817에 세웠다고 한다.

주소: 경북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 788

2020.4.22

차약문

 

삼충사(사당).불괘재.사의재.차약문 등의 건물은 흥선대원군 서원 철폐령으로 철폐 되고

현재는 강당만 남아 있으며 현재의 차약문은 1991년도에 단산재와 같이 복원이

되었다고 한다.

단고사 외부전경

* 낙선당 손종로는 조선중기 무신으로 정조(7)1780에 어모장군 (禦侮將軍) 훈련원정으로

  증직 되었고 고향인 양동마을에 정충각(旌忠閣)이 세워져 있다.

*어모장군 - 조선시대 정삼품 당하관의 무관 품계이며 절충장군(折衝將軍)은

                조선시대 정삼품의 당상관 무관 품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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