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항지서망루(金泉釜項支署望樓)경북.김천.부항

 

 이곳 망루는 1951년 10월 부항면 주민과 경찰이 북한군 유격대와 전투를 벌인 곳 으로

1950년 9월말 낙동강 전선에서 후퇴한 패전병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마을을 수차례

습격해와 이에 주민들은 김천 경찰서 부항지서를 지휘소로 삼아 공격에 대비

1951년 10월 20일 이현상이 이끄는 북한군 유격대가 부항 지서를 습격해 오자

주민들은 참호와 망루에서 이튿날 아침까지 북한군에 맞서 싸워 이때 주민과 경찰 5명의

사상자의 희생을 치루며 북한군을 격퇴 시켰습니다.

지금도 망루와 부항지서를 연결한 지하통로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위치: 경북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 684번지 (사등길12번지)

규모: 높이-6.9m 폭-하부3.6m 상부3.0m

근대문화유산등록: 2008.10.1 등록문화재 제405호

촬영: 2015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