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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천주교)

광암.이벽 성지(생가터.진묘터)경기.포천

by 애지리 2023. 9. 27.

한국 천주교 초기에 평신도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걸로 알려진 광암 이벽의 유적지를 찾았다.

근래에(2023.5.20) 경기도 포천시의 시 승격 20주년 기념과 함께 "광암 이벽 유적지"가 개관을 하여

내비게이션에 "광암 이벽 유적지"를 검색하면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447 주소지에 안내를 해준다.

한국 천주교 역사에 큰 획을 그어준 이벽(1754~1785)은 정약현(다산 정약용 큰형)의 처남이 된다.

1784년 이 승훈(다산 정약용 누이 남편) 에게 세례를 받고 1785년"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자신이 선택한

천주 신앙과 부모에 대한 효 사이에서 갈등하다 화현리 집에서 아사(餓死)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 포천 화현리는 이벽의 부친 이 부만부터 증손까지 4대의 묘가 있는 선영이었으며 후손들이 살았던  집터에는 

근래에 광암이벽유적 성지를 조성해 놓았다.

현재 이벽(요한 세례자)과 동료 132위는 시복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벽의 묘(진묘)는 포천시 향토유적 4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벽의 생가터는 포천시 화현면 543-1번지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벽의 묘는 포천시 화현면 산 289-1번지

공동묘지 갓등산에서 1979년 2월 15일 발견되어 그의 유해와 지석은 1979년 6월 24일 천진암으로 이장이 되었다.

이곳 진묘터는 이장 이후조성된 봉분과 묘비가 남아 있으며 묘의 진토(塵土)는 남아 있다.

* 을사추조적발사건(乙巳秋曹摘發事件) - 1785년(정조 9년) 을사년 봄에 서울 명동 명례방 기도 모임이

  을사년에 추조(형조) 관리와 포졸들이 검문한 사건

주소: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447

 

광암 이벽 기념성당(새로 조성된 유적지에 건립)

성당 안

광암 이벽 재현관

광암 이벽 진묘터 (이벽 유적지에서 약 300 여 m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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