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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거연정(居然亭)경남.함양

by 애지리 2022. 9. 28.

화림 동천 계곡 화림동은 경남 안의에서 전북 장수 방향 26번 국도를 따라

육십령 올라가는 계곡에 암반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 자연 친화적인 누각의 건축물을 

볼 수 있다.거연정은 중추부사를 지낸 전시서(全時敍)가 지은 정자로

거연(居然)은 물과 돌이 어울린 자연에 편안하게 사는 사람이 된다는 뜻.

이곳은 빼어난 경관으로 2012년에 명승 86호로 지정되고 건물은 경남 유형문화재 433호로

지정되었다. 영남의 명승중 안의삼동이 가장 빼어나다 하는데 

그중에서도 이곳 화림동 계곡이 가장 으뜸이라 한다.

거연정 건물은 중층 정각으로 1칸의 판방을 갖춘 유실형(有室形) 정자임이 특이하다.

화림교(花林橋)라는 홍교(虹橋.무지개다리) 를 건너야만 볼 수 있다.

* 동천(洞天)-산천으로 둘러 쌓인 경치 좋은 곳

* 중추부사- 조선시대 중추원의 정 3품 벼슬

* 안의삼동- 옛날 안의현에 있는 세 곳으로 수승대가 있는 명승 53호 지역 원학동(猿鶴洞).

  용추계곡이 있는 명승 85호 지역 심진동(尋眞洞). 그리고 이곳 거연정이 있는 화림동(花林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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