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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

가야산.고운암(伽倻山.孤雲庵)경남.합천

by 애지리 2015. 9. 6.

이곳 고운암은 해인사 부속 암자로서 해인사 서쪽방향 해발 약 860m 높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호로

이곳으로 가는길은 해인사 주차장에서 용문폭포 방향으로 가다 용문폭포 가기전

좌측으로 해인초등학교 방향 표지판을 보며 들어가면 해인초등 교문이 오른편에 보이는데

교문 바로 옆에 오른쪽 방향 화살표가 새겨진고운암.원치인리란 표지석이 나란이 서있어

화살표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고운암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고은암은 잘 알려진대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가야산에 들어와 세상을 멀리하며

초막을 짓고 살던곳으로 현재의 법당은 1974년에 건립하여 선생의 호를따 고운암 이라

명명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공 스님이 관리를 하시며 수도를 하고 계십니다.

날씨가 흐린날 고운암을 찿았더니 선생의 호와 같은 구름이 고운암자 골짜기에 한참 머물렀다

이내 말끔하게 걷이면서 고운암 이곳 저곳을 볼수 있었으며

막 작업을 할려던 일공스님이 많은 시간을 내주시어 좋은 이야기 많이듣고 나누어

감사드려 봅니다.

 

 

구름이 덮혔을때 고운암자

 

고운암 기둥 주련

 

 

 

법당앞에 홀로 올라온 이름모를 버섯

구름이 걷인후 고운암

스님이 거처하시는 요사체

 

 

 

 

법당 건너편에 세워져있는 이 비석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옛 집터를 기념 하기위해

세운 비석으로 비석엔 孤雲先生構邸隱逸之地 (고운선생구저은일지지)라고

음각되어 있는데 한자의 뜻을 보면 고운선생이 얽어만든 집(초막)을 지어

 세상을 멀리하며 살았던터 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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