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유적지를 찿아(천주교)
지석리 성지(충남.부여)
애지리
2024. 8. 25. 22:26
2024.8.3
지석리 성지를 찾아가기 위해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지석리 성지를
입력하였더니 지석리 성지 약 700 m 전방에서 목적지에 다 왔다고 하여
한참을 헤매다 다시 주소로 입력하니 정확하게 지석리 성지 앞에 안내를 해준다.
지석리 성지는 도로와 접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찿기가 쉬운 곳이다.
이곳은 1866년 병인박해 때 손선지(베드로 1820~1866)와
정문호(바르톨로메오 1801~1866)의 고향으로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를 하여 1984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손 선 지 정문호는 1866년 병인박해 무렵 전주지방 대성동 신리골에서
같이 생활을 하였고 두 성인의 무덤은 천호성지에 안장되었다.
이곳은 손 선 지 성인 종씨들이 성지 관할 성당인 홍산 성당에 밭을 기증해주어
이곳 지석리에 선조의 시성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정문호 성인은 숲정이에서 참수형을 당할 시 65세였으며
목에서 흰 피가 나왔었다고 전해진다.
주소: 충남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 368-1 (산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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