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니스(베네치아)
2024.10.25
이탈리아 여행 3일 차 몬테카티니 호텔(TERME PELLEGRINI HOTEL)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여 A1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렸다가 오늘의 목적지
베네치아(VENICE) 까지는 4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한다. 베네치아는 영어 음으로는
베니스라 부르며 원어명은 venezia. 이탈리아 동북부 베네토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414㎢ (서울 면적의 3분의 2 정도) 인구는 2020년 기준 26만 명으로
석호(潟湖. lagoon) 위에 세워진 도시로 물의 도시라 부르기도 하는 곳이다.
베네치아의 운하는 118개의 섬으로 연결되어 수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400 여개의 다리와
역사적 예술적인 대저택 주택은 450 여채나 존재한다고 한다.
전용 버스 이동 중 파스타. 채소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육지의 시내버스 격인
배편을 이용하여 섬으로 이동 베네치아 관광이 시작된다.
* 석호(潟湖. lag00 n) - 해안의 만(灣)이 사주. 사취 등의 성장으로 인해 바다로부터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를 말한다.
* 고속도로 휴게소 간이 주차장으로 휴게소 시설과 환경은 한국과 좀 대조적이다.
휴게소 노천 주유소 지붕이 없다.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 분리수거통인데 환경미화원이 제대로 분리가 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트리며 우리한테 믹서(mixer). 믹서라 소리친다.
원어명으로 된 표지판(venezia) 이 베네치아에 가까이 왔음을 알려준다.
대중교통 시내버스 격인 아폴로호 배에 승선을 한다.
* 수상 버스인 승선료가 7.5유로 바포레토를 출발하여 베네치아를 관통하는
s 자 라인 운하를 지나 산타루치아 역에서 산 마르코 광장 사이까지 길이가 4km 정도를 운항한다.
베네치아의 첫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배에서 내려 도보로 본격적인 베네치아의 진 면목을 눈으로. 머리로. 가슴으로. 느껴보며
그것도 모자라 카메라 셧터를 눌러댄다. 참 특이한 도시다.
바닷물이 올라올 때 물막이를 끼울 수 있도록 홈파인 지주를 세워 놓았다고 한다.
길거리 다리 위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풍경이 여유롭다.
그 유명한 베네치아 운하가 드디어 보인다. 참 살아가는 환경도 여러 가지.
두칼레 궁전이 보이기 시작
한탄의 다리
* 베네치아 공화국 감옥(오른쪽) 과 팔라초 두칼레 도제의 궁전 (왼쪽) 사이의 짧은 다리로 평의회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죄인이 이 다리를 건너 감옥으로 가면서 바깥세상을 바라보며
탄식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 바다 위의 공화국이었던 베네치아의 정치. 군사. 예술. 경제 전분야를 상징하는
위대한 건축물로 고딕 양식의 대표적 건물로 궁전의 외관이 흰색과 분홍빛의 대리석
문양으로 되어 있고 회랑 기둥 받침은 36개로 되어 있다.
* 두칼레 궁전은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 총독 관저로 9세기에 건설하여 14~15세기에 형성된 건물로
고딕. 비잔틴. 르네상스 양식이 복합되었고 건물벽은 대리석이다.
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 종탑
* 베네치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종탑의 한 변의 길이 12m. 높이는 98.6m
종탑의 종은 5개로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에
첫 번째 종은 원로 회의를 위한 것이고
두 번째 종은 정오를 알리는 종
세 번째 종은 일과 시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
네 번째 종은 원로회의 소집.
다섯째의 종은 사형자의 처형을 알릴 때 쳤다고 한다
산 마르코 성당(Basillica San Marco) 대성당
* 베네치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산 마르코 성당은 829~832년경 이집트에서 모셔온
성 마르코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납골당이 세워졌으며
건축 양식은 비잔틴과 서양식을 합한 구조로 1063년부터 1073년까지 걸쳐서 만들어진
건축물이며 17세기경 건축물을 개조하였다고 한다.
1807년 주교좌성당이 되었고 축성은 1650년 10월 8일
성전 건물의 전체 길이는 76.5m 너비 62.5m 외부 높이는 43m
날개 달린 사자상 (성 마르코 상징)
산 마르코 광장
*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극찬한 광장으로 광장 길이가 175m 폭 80m
창을 들고 악어를 제압하는 동상은 베네치아 수호성인인 "아마 세아의 성 테오도로"이며
날개 달린 청동 사자상은 성 마르코를 상징한다고 한다.
마르코광장. 산 마르코성당. 성당 종탑.
곤돌라를 타고 베네치아 운하를 한 바퀴
* 곤돌라 탑승료는 60유로 곤돌라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곤돌라에서 바라본 베네치아 운하 풍경
곤돌라 승선장 바다에 세워 놓은 성모마리아 상
산 마르코 성당. 종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