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강화성당(인천.강화)

대한제국기에 건립된 한옥 형태의 강화 성공회 성당 정면에는

한자로 천주성전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이 건물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111호(1981.7.15)에서 2001년 1월 4일 자로

사적 424호로 변경 승격되었다.

대한성공회의 역사는 1889년 코프가 초대 한국 주교로 영국에서 서품을 

받음으로 시작 이 되었으며 건물은 1900년(광무 4) 코프(Corfe.c.j)에

의하여 건립되었다고 한다.

한국인에게 처음 세례가 이루어진 것은 주교 축성이 있은지 7년 뒤 1986년 6월 13일

강화도에서 이뤄지며 이런 인연으로 강화에 가장 먼저 성당이 건립되었다고 한다.

경사지의 대지를 축성하여 불교 사찰의 구릉지 가람과 비슷하게 토지를 조성하여

앞마당에 보리수와 동쪽 방향에는 초대 사제들의 묘비를 세워 놓았다.

성당은 정면 4칸 측면 10칸 바실리카식 평면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소: 인천시 강화읍 관청리 250

* 성공회(聖公會) - 초대교회의 전통과 개혁교회의 정신이 결합되어 형성된 

기독교의 한 교파로 16세기 영국의 교회 개혁운동 결과로 탄생되어

초기에 영어권 국가들로 전파되어 18~19세기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자치적

관구를 설치하고 성공회의 독립적. 자치적 운영으로 영국의 캔터베리 대주교가

세계성공회 수장이나 다른 관구 치리권은 없다고 한다.

한국에는 대한성공회가 있다.

* 대한성공회(大韓聖公會) - 기독교 개신교의 한 교파인 성공회의 한국 관구로

1889년 9월 29일 자로 영국 해군 군종 신부였던 코프(Corfe.c.j) 한국명 고요한

신부가 설립하며 예배와 풍습은 천주교회와 유사하며 교리와 관행은 개혁교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1915년 최초의 한국인 김희준(金熙俊) 사제 서품.

1916년 제1차 교구 의회 조직.

1927년부터 선교지역 전국으로 확대.

1965.5.27 이천환(李天煥) 신부 첫 한국인 주교로 서울교구장 취임. 대전교구 분할 창설.

1974년 부산교구 창설.

1991년 영국 캔더베리 관구로부터 독립 관구로 승격

3개의 대교구와 110개 지역교회 구성

인천 내동성당 (인천시 중구 내동 3번지) 첫 성공회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