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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주가각(朱家角)운하(중국)

애지리 2019. 5. 20. 07:10

장가계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날 이른 아침부터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주가각(朱家角)을 향한다. 대중버스로는 상해중심지에서 약 1시간 10분 거리라 하는데

상하이 시가지 하고는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1700년 전부터 촌락이 형성 되었다고 하니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마을 이란다.

강(운하)을 따라 9개의 거리가 이어졌고 천여개의 명.청 시기의 건축물이 존재 하는곳.

이곳은 송나라 때부터 자오리(角里)라는 이름으로 외곽과 변두리를 뜻한다고 한다.

운하를 중심으로 주택과 상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건물들은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배들이 교통수단과 관광용으로 이용 되는듯.

아주 특이한 오토바이가 독특한 자세로 질주한다.

36개의 다리중 첫 만남의다리 하나

이곳 주가각 배경과 거리가 2009년 방영된 SBS드라마 "카인과 아벨" 촬영지로 유명세 부각.

소지섭과 한지민이 중국에서 헤어지기 전에 배를탔던 장소.

방생교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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