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충청도
부여 궁남지(宮南池)충남.부여
애지리
2016. 8. 8. 01:20
충남 부여에 있는 궁남지는 "삼국사기"에 의해서 궁남지라고 부르며
연못이 어떤 모습으로 조성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며
현재 연못 주변에는 우물과 몇개의 주춫돌이 남아 있고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는 건물터가 확인 되고 있다.
삼국사기에 백제본기 무왕35년(634)조에는 "3월에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서
물을 20여리나 끌어 들였으며 네 언덕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을 모방 하였다 라고 기록.
이곳엔 매년 7월 말이면 서동 연꽃축제가 열린다.
궁남지는 현재 알려진 우리나라 최고의 궁원지(宮苑池)로 조성 기록이
명확히 알려져있고 백제의 조경 기술과 도교문화의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의로 1964년 사적 135호로 지정. (2016. 6.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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