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

봉정사(鳳停寺) 경북.안동

애지리 2024. 6. 23. 21:45

2024.6.16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극락전이 있고

1999년에는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다녀간 사찰.

근래 (2018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찰인 안동의 

봉정사를 오랜만에 지역 향토사연구회 회원들과 찾았다.

1352년 전 672년에 능인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고 있으며 능인대사가 접은 봉황을 날려

머무른 자리에 터를 잡고 봉황 봉(鳳) 자에 머무를 정(停) 자를 따서 봉정사라 하였다고 한다.

주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태장리)

봉정사 일주문 

일주문 天燈山鳳停寺(천등산 봉정사) 현판

일주문 들어가기 전 바닥에 설치한 동판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념판

일주문을 지나면 봉정사 표지석을 지난다.

봉정사 안내 표지판

외국인들은 꼭 보고 가는데 한국인은 그냥 지나치는 관광객이 많이 보인다.

봉정사 만세루 들어가기 전 길 쪽으로 기울어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를 볼 수 있다.

만세루 (도유형문화재 325호)

* 홑치마. 맞배지붕 이층 누각식 건물로 자연석 기단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

봉정사 대웅전 (국보 311호)

*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건물로 1435년(세종 17년)에 중창하였다고 하며 

  건물 앞쪽에 툇마루를 설치한 것이 특별하고 조선 초기의 가식 없는 수법과 견실한 공법을 볼 수 있는

  다포집 계통의 대표적 건축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웅전 옆모습 (대웅전 앞에는 마루가 놓여 있다.)

대웅전 앞 툇마루

극락전 (국보 15호) 측면

* 이 건물은 통일신라시대 건축양식을 내포한 고려시대의 주심포 건물로 

  기둥의 배흘림과 단조로운 공포의 짜임새. 내부 가구의 고격함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극락전 정면

봉정사극락전 국보 15호 옛 표지석

극락전 아미타불(하품중생)

극락전 아미타불과 닫집(천장에 따로 달아맨 집)

극락전 천장

화엄강당 옆모습 (보물 448호)

극락전 앞 삼층석탑 (도유형문화재 182호)

석조여래좌상 (유형문화재)

고금당 (보물 449호)

영산암 (도민 속문화재 제126호)

영산암

영산암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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