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전남.영광)
영광하면 굴비가 유명하고 그 유명한 굴비의 산지가 바로 영광 법성포(法聖浦)라 한다.
백제시대 때의 지명은 아무포(阿無浦) 로서 "아미타불"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이며
현재의 법성포(法聖浦)는 성인이 불법을 들여온 성스러운 포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이곳은 불교와 깊은 인연의 고장임을 알 수 있다.
1640여 년 전 (백제 침류 384년) 인도 고승 마라난타가 불법을 설파키 위해 닺을 내린 곳이
이곳 법성포구라 하여 영광군은 이곳에 약 14,000 ㎡ (약 4,230평)에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조성하여 2006년도에 개관을 하였다.
탑원(塔園) pagoda
* 인도 간다라 지역 사원 유구(遺構) 가운데 가장 잘 남아있는 탁트히바 히 사원 주탑원을 본떠서 조성한
탑원으로 마라난타 존 자의 출신지인 간다라 사원 양식의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모습이라 한다.
간다라 유물관(遺物館)
* 대승불교문화의 본 고장인 간다라의 불교 유물을 전시. 간다라 불교문화 예술의 특징적 요소를
관람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건축 양식도 간다라 건축요소를 담았다.
상징문 (象徵門)
* 백제불교최초도래지의 일주문 역할을 하는 기념물로 간다라 양식의 건축 개념을 도입.
사 면대 불상(四面大佛像)
* 아미타불을 주존불로 모시고 관음. 세지 보살을 좌우보처(補處)로 그리고 마라난타 존 자가
부처님을 받들고 있는 모습을 다른 한 면에 배치한 사면불 (높이 23.7m )
부용루(芙蓉樓)
* 참배 및 서해 조망용 누각으로서 1층 석벽에는 간다라 양식의 불전도 부조 조각이 23면에 걸쳐
부처님의 전생 인연담과 일대기가 생동감 있게 조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