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유적지를 찿아(천주교)

마재 성가정성지(경기.남양주)

애지리 2024. 8. 9. 21:09

2024.7.27

마재성가정 성지는 복자 정약종(아우구스티노 1760~1801)  부인 성녀 류선임(체칠리아 1761~1839)

아들 성인 정하상(바오로 1795~1839) 아들 복자 정철상(가롤로    ~1801) 

딸 성녀 정정혜(엘리사벳 1797~1839) 가족을 기념하여 봉헌된 성지로

이곳 마재는 정약현. 정약전. 정약종(아우구스티노). 정약용(요한). 정약황. 5형제와

누이 3명의 고향 이기도 하며 한국 천주교의 요람지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정약전은 1779년 권철신(암부로시오) 이 주도하는 천진암. 주어사 강학회에 참석하여

이벽(세례자요한)으로부터 천주교 교리를 습득은 했지만 세례는 받지 못하였다.

정약종은 1786년 세례를 받고 주문모 신부로부터 명도회 회장으로 임명되며

1800년 처 류체칠리아. 아들 정하상 딸 정정혜는 주문모 신부로부터 세례를 받고

1801년 신유박해 때 전처 아들 정철상과 정약종은 순교를 하게 된다.

1814년도에는 정하상이 상경을 하여 1816년부터 조선교회 재건. 성직자 영입에 노력하였다.

정약종은 최초로 한글 천주교 교리서를 썼으며 근처에 

다산 유적지가 있다.

명도회란 - 주문모(야고버) 신부에 의해 세워진 평신도들의 교리 연구 및 전교단체로.

명도회의 집회 장소로는 육회(六會) 여섯 군데가 있었는데

홍필주. 홍익만. 김여행. 한계흠. 황사영의 집 3~6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698-44) 능내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