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유적지를 찿아(천주교)

남한산성 성지(경기.광주)

애지리 2024. 8. 12. 10:14

2024.7.27

남한산성성지 이곳은 신해박해(1791년).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병인박해(1866년)까지 약 300 명 정도가 참수형. 교수형. 장살형 등으로 순교를 한 곳으로

병인박해 때에는 백지사 형벌이 시행 되기도 하였다.

구산성지의 아홉명의 순교자도 이곳에서 문초를 받고 순교를 하였고

이천 단내에 거주 하였던 정은(바오로)과 재종손인 정베드로는 1866년 12월 8일

백지사형으로 순교하였다.

한 덕운(토마스)은 광주 의일리(현 의왕시 학의동)에 살다가

남한산성 옛길이 지나는 곳을 처형터로 이용되었으며 

참수당하기 전 망나니에게 "내 머리를 한 칼에 베어주시오"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남한산성은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중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의 

옛 터를 활용하여 1624년(인조 2)에 지금의 남한산성 축성 공사를 시작하여 2년에 

걸쳐 완공하였다고 한다.

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63-58

남한산성 성지성당

순교자 현양비

남한산성의 피에타 조각상

남한산성 순교자 명단

말씀의 어머니상

성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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