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74 구로동(九老洞)포천구곡 제삼곡 셋째구비 고인여울 돌배가 걸렸는데 시냇가 늙은나무 세월에 묻혔구나 예놀던 아홉노인 새긴글씨 자취 남았거니 옛 삼 풀류가 지금에 그립구나 제3곡 구로동(九老洞)은 성주군 가천면 법전1 리에 속하며 2곡에서 상류방향 으로 가다 근래에 눈썰매장 개설중인 진입로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903번 도로에서는 잘보이지 않음 (2곡에서 3곡까지0.6km) 2010. 12. 23. 오늘은 동지팥죽 먹는날 오늘은 1년중 밤이 가장 긴 동지 입니다. 동지(冬至)는 24절기중 22번째 절기로 보통 12월21일이나 22일에 해당이 되지요. "아세(亞歲)"또는 "작은설" 이라고도해서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살더 먹는다고 그랬는데 내일부터는 해가 다시 길어 질 겁니다. 중국 주(周) 나라 에서는 동지를 설로 삼았다고 합니다. 동지의 풍속을 살펴보면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관상감(觀象監)에서 새해 달력을 만들어 궁에 바치고 달력을 백관에게 나눠주고 지방수령에게 달력을 나눠줬다는 기록이 있답니다. 동지하면 동지팥죽 을 쒀 고사를 지내고 방.마루.광.장독에 한그릇씩 두기도 하고 대문.벽.기둥에 뿌리며 팥죽 뿌리기 풍속은 잡귀를 쫓는 벽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팥의 붉은 색은 양(陽)의 색으로 동지에 기운이 성한.. 2010. 12. 22. 포 천(布川.포천구곡 제 사 곡) "넷째구비 솟은 바위 그사이 흐르는물 꽃과 나무 얼기설기 온 산을 덮엇구나. 너럭바위 한 자락은 씻은듯이 놓였는데 신선이 사시는집 푸른못을 굽어보네" 제4곡 포천(布川)은 포천구곡을 대표할수 있는 명명을 가졌으며 3곡(구로동)에서 0.9km 지점에위치하고 있으며 903번 도로변에 4곡 표지판이 보임 행정구역 상으로 성주군 가천면 법전1리에 속함 2010. 12. 22. 당 폭(堂瀑.포천구곡 제오곡) 다섯 구비 켜 쌓은 돌 들 기운 그윽한데 누구나 푸른 배를 빈 숲에 말리는가. 속세의 직녀들 하염없이 짜는베 달빛어린 베틀 위엔 밤마다 그리움" 제5곡 당폭(堂瀑)은 4곡(포천)에서는상류방향 0.7km 지점이며 성주군 가천면 용사리에 속하고 있으며 제1곡 법림교 에서는 2.5km 지점. 903번 도로변에 표지판이 보임. 2010. 12. 22. 사 연(沙淵.포천구곡 제육곡) 여섯 구비 사랑촌 푸른 물굽이 물가엔 두어 집 대 숲으로 둘러 있네 구름이 문득 가려 가려 올때 아득한데 잠든 사슴 깃든 새 절로 한가롭다. 제6곡 사연(沙淵)은 가천면 용사리 아랬사부랭이(下沙)에서 웃사부랭이(上沙) 중간지점에 위치하고있으며 도로변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계곡까지는 걸어서 좀 내려가야됨. 5곡에서 1,2km거리 2010. 12. 22. 석탑동(石塔洞.포천구곡 제칠곡) 일곱구비 험한길 물길도 더욱 세차 우뚝솟은 돌탑에서 비로소 돌아보네 인적끊긴 이곳을 뉘라 알리요? 가야산 찬 바람만 소매에 가득 제7곡 석탑동(石塔洞)은 웃사부랭이를 지나 조그만한 다리 건너기전 왼쪽 올미부락 방향 100m지점 제6곡에서는 0.8km 지점이며 행정구역은 성주군 가천면 용사리 2010. 12. 21. 농경생활 전시관 농민신문소개 성주애지리문화농원 농경생활 전시관이 농민신문 (2010.10.22)에 소개 되었습니다. 농민신문은 농협중앙회에서 격일로 발간하는 정기간행 신문으로 주로 전국 농촌 농민과 농업관련 기관 단체에 유료로 보급 되고있는 농업 정보 신문 입니다. 매회 발행부수는 30만부 정도 발행하고 있답니다. 2010. 12. 20. 꽈리꽃 꽈리 꽃보다 빨간 껍질안에 들어있는 빨간 열매에 더 추억과 낭만을 느꼈던 식물 이지요. 꽈리꽃은 여러해 살이 풀로 빨간 껍질 부분은 꽃받침이 자란것이고 열매는 먹을수도 있습니다. 열매안에 씨를 빼내면 꽈리를 만들수 있는데 꽈리 불기는 소녀들이 즐기던 놀이였지요 빨갛게 익은 꽈리를 따서 껍질이 터지지 않게 손으로 비벼 눌러 가면서 물렁물렁하게 만든 다음 탱자나무나 아카시아나무 가시로 꼭지부분에 구멍을 뚫어 씨를 빼낸다음 구멍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앞니 끝으로 살짝 눌러주면 뽀드득 소리가 납니다. "꽈리에 관한 동요에도" 빤간꽈리 잎에 물고 뽀드득 뽀드득 동글 동글 굴리다가 뽀드득 뽀드득 복사에 물을 주다 뽀드득 뽀드득 가지과로 6월에서 7월까지 꽃을 피우는데 한번 심으면 매년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워 열매를.. 2010. 12. 19. 감 꽃 감꽃은 주로 5월에 피는데 꽃이라는 개념보다 감이라는 열매를 먼저 생각하게 합니다. 먹을수 있는 꽃중에 감꽃.진달래.아카시아 꽃을 그래도 가장 많이 따먹던 기억이 생각 납니다. 감꽃을 "감또개" 또는 '감또가리"라고 부르면서 어린이들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 감꽃이 떨어지는 감나무 밑으로 달려가 짚푸라기나 끈으로 감꽃 꿰미를 만들어 팔찌나 목걸이를 만들어 걸고 가위 바위 보 놀이를 하면서 이긴쪽이 상대방 감꽃을 한개씩 빼먹는 놀이도 그 시절엔 하나의 놀이 었지요. 지금은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생각 되지만 그런데 그 시절엔 낭만적인 놀이라기 보다 5월의 긴긴해에 보릿고개 계절이라 배고픔과 군것질을 달래기위해 떫고 텁텁한 감꽃을 주워 먹었으리라.생각 되네요. 이영도의 "보릿고개"라는 시가 그시절의 정경을.. 2010. 12. 19. 낮 달맞이꽃 달맞이 꽃이라 그러면 밤에 피어 달을 맞이하는 꽃이라고 하는데 낮 달맞이 꽃은 낮에 꽃이 핀다고 낮 달맞이 꽃이지요 꽃은 늦봄부터 늦은 가을 까지 계속 피고 지고 하면서 번식력도 왕성한 편입니다. 전체가 아주작은 애기 달맞이꽃도 있습니다. 달맞이꽃은 바늘꽃과로 두해살이 풀로 살아 갑니다. 2010. 12. 18. 물양귀비 꽃이 양귀비를 닮았고 물에 산다해서 물양귀비라 하지요 열대지역 연못이나 늪에서 퍼져 자라는여러해살이 풀 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연못이나 화분에 심어 가꾸며 뿌리는 진흙속에 있고 잎은 물위에 떠서 자랍니다 포기 나누기나 씨로도 번식이 가능하답니다 양귀비 과로 꽃은 7월에서 9월 까지 물위로 꽃을 피우지요. 2010. 12. 18. 인동꽃차(금은화)만들기 인동초는 낮은 산의 숲속이나 풀밭에서 잘 자라는풀로 꽃을 채취 할때는 꽃이 피기직전 따는것이 가장 적기 이지요. 이때가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기 전인데 노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곧 시들어 버린답니다. 다른 꽃차는 대부분 채취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말리거나 쪄서 말리는데 인동꽃은 그늘에서 빠른 시간에 말려 밀봉 보관 해놓았다 차로 끓여 먹으면 됩니다. 꽃을 채취 할때는 도로변이나 전답 주변에는 매연과 제초제 살포 우려성이 있으니 가급적 산속깊은 곳 에서 채취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위 사진의 인동꽃은 노란 빛깔이 많다는 것 은 채취 시기가 좀 늦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애지리 야생화 온실에서 채취하여 건조중이며 다 건조시켜 소쿠리에 담아 마지막 마무리 건조 광경 입니다. 인동꽃은 인후염.편도선염.대.. 2010. 12. 18. 이전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1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