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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이바구

장수잠자리

by 애지리 2021. 8. 30.

3억 년 전에 생겨 났다는 잠자리는 아직까지 생겨 날 때의 그 모습으로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잠자리의 머리를 에메랄드 보석으로 비유 하기도 하는 이 곤충은

참 많은것을 가진 기능을 가졌다. 나는 것은 기본으로 물고기도 잡아먹고

헤엄도 칠 수 있으며 또한 30분 안에 자기 몸무게만큼 먹을 수 있는

왕성한 식욕을 지니고 있으며 잠자리의 눈은 한쌍의 겹눈안에 낱눈이

1만에서 2만 8천개 까지 들어 있어 원형을 각기 다른 방향을 볼 수 있고

20m 거리 에서도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날개에는 가는 관과 혈액 신경도 있어 날개의 속도를 따로 조절하여

급선회. 급강하. 급상승. 상하좌우 이동도 가능하며 실잠자리의 경우에는

후진 비행도 가능 하다고 하니 헬리콥터의 기본 설계 아이디어도 잠자리의

비행 모습에서 얻었다고 한다.

또한 몇가지의 색깔도 구분한다고 하니 창조주로부터 특혜를 받은

곤충이 아닐까.

장수잠자리 (2020.8.29) 애지리 농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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