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쉼터에서 발견된 자운영은 아마 씨를 흘렸거나 누군가 이곳에 심었던것이
번져 군락을 이루지 않았나 생각된다.
꽃이 자주빛 구름을 닮았다고 자운영이라 불려지며 또한 연화초(蓮花草)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콩과에 속하며 뿌리에 혹박테리아가 있어 공기중의 질소를 고정시켜
주는 식물로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수 있으며 녹비작물로도 많이 심어
천연비료로 활용된 자운영의 꽃말은 감화.나의행복.관대한사랑이다.
자운영하면 창작과 비평사가 발간한 공선옥의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를
생각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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