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월출산 동남쪽능선 아래에 위치한 무위사(無爲寺)는 행정구역은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무위사로 308)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의
말사다. 그리 규모가 크지않은 사찰이지만 국보급 문화재2점. 보물4점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있다.
이 사찰의 역사는 신라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관음사(觀音寺)라 하였고 이후 도선(道詵)이
875년(헌강왕1)에 중건. 갈옥사(葛屋寺)라 개칭. 905년(효공9)에 선각(禪覺)이 3창을 하였다.
1430년도(세종12)에 극락전을 지었는데 현재의 국보13호로 지정된 극락보전 이다.
무위사란 명칭은 1555년(명종10)에 태감(太甘)이 4창 하면서 지어졌다고 한다.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13호)
* 극락보전 안에는 국보313호인 아미타여래삼존벽화 후불탱화와 보물 312호인
아미타여래삼존좌상. 그리고 보물 1314호 백의관음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내면사면벽화(보물제1315호) 29점은 벽화보존각에 별도로 보관되어있어
3점의 문화재만 볼수 있었다 사진촬영이 허용 되지않아 뒷편 백의관음도만 살짝 찍어봤다.
월출산 무위사 일주문
무위사 일주문 현판
정면서 바라본 극락보전
백의관음도(보물1314호)
* 파도위에 연잎을 타고 서 있는 백의관음보살과 선재동자. 공양자 등을 그린 벽화로
1476년 후불벽의 아미타삼존벽화와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며
흰 옷을 입은 관음보살이 아래쪽을 내려다보고 있다.
극락보전 현판
무위사 극락보전 국보 표지석
극락보전서 바라본 무위사 사찰.
선각대사비( 보물507호)
* 이 비는 선각대사(법명은 형미)의 부도비이며 비신과 비신을 받친 거북.비신 머리가 모두 온전하다.
거북의 머리는 용의 모습이며 정수리에 뿔이있고 귀뒤에 작은 깃이 달렸다.
선각대사는 864년(신라 경문왕4)에 태어나 917년(경명왕1)에 죽었으며 광주 출신으로
속성은 최씨라고 한다.후삼국시대에 왕건을 돕다가 궁예로부터 죽음을 당했다고 하여
왕건은 고려를 세우며 형미에게 선각대사라는 시호와 편광이라는 탑명을 내렸다.
지금의 이 부도비는 선각대사가 죽은지 28년이 지난 946년(정종1)에 무위사에 부도비가 세워졌다.
산신각(1991년세움)
월출산산신각 현판
미륵전
미륵전안 석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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