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면 필수 방학숙제중 단골 과제가 곤충채집 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다 외울수도 없었던 매미.잠자리 종류에서 수많은 곤충들이 지천에 널려 있었는데
밀짚으로 여치집을 만들었던 시절에서 곤충채집통도 함석에서 나무상자로 지금은
프라스틱 재질로 아예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데 채집할 곤충들은 얼마나 될까?
아래 함석 곤충채집통은 우리 세대에서도 사용해본 기억이 없는데
친구가 어데서 구해와 애지리박물관으로 가져왔다.
나도 처음 보는 함석으로 만들어 녹색페인트까지 도색을 하고 문까지 달려있다.
애지리박물관에 여러 지인들 도움으로 박물관 식구는 늘어만간다.
20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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