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에서 경북 대덕.김천방향으로 3번 국도를 가다보면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마을입구 도로 우측편에 떡 버티고있는 웅장한
느티나무가 보여 차를 세워 표지석을 보니 수령이 1000년이라 기록되어 있다.
수고가 26m. 나무둘레가 5.4m. 1982년 11월 23일자로 거창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석정마을 주민이 관리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곳곳에 그 마을과 역사를 같이하고있는 나무를 볼때마다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가 유구한 긴 세월을 살아 간다는것이 신비로우며 자연만이 이루어 낼수있는
숭고함이 깃든다.
201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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