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한마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곳 애지리에 왔는지 벌써 2주이상
본집을 찿아가지않고 이곳 애지리에서 머무르고 있다.
찿아오는 강아지 주인도 없고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 아무도 이 강아지에 대한
소재를 알고 있는 사람도 없다. 한 일주일 본집에 돌려 보내려고 쫓아 냈는데도
아에 갈 생각조차 않으며 눈치를보며 온갖 아양을 떨며 여기서 살아갈 작정인거 같다.
방문객 한테는 짖어대며 주인 행세까지 한다.
일단은 무단침입자지만 받아 주기로하고 이름을 무단침입을 하였기에 무단이라
부르기로 하고 주인이 나타날때까지 가족으로 인정 하기로 잠정 결정을 내렸다.
* 아마 어쩌면 전 주인한테 버림을 받고 멀리서와서 이곳 근처에 내려놓고 갔을거같은 추측이든다.
그런데 집안에서 애완용으로 키운 강아지인지 계속 집안으로 따라 들어 올려는
본능과 습관이 몸에 베여 있는거 같아 신경을 쓰게 만든다.
이곳 환경과 여건은 집안에서 애완용으로 키울수가 없기에 고민이다.
누가 좀더 좋은 환경에서 키울수있는 분이 나타나면 이 무단이를 위해서
입양을 해주는것도 이 무단이 한테는 좀더 행복 할수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참고로 무단이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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