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란 지명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1018년(현종9) 전후로 심어진 것으로
추정 한다는 경북 칠곡군 기산면 각산 마을 은행나무의 가을 자태를 보기위해
3년만에 다시 찿아봤다.
예전에 없었던 표지판이 하나 더 늘어서 보니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을
말하는 은행나무라 한다.
수령이 950년에 수고는 30m . 둘레가 7m 나 된다.
* 이곳은 고려시대 대흥사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곳곳에 부도와 수조 등
사찰의 흔적이 보인다. 안내판에는 당시 사찰 경내 안에 있었던 은행나무라 한다.
* 각산(角山)이란 마을의 지명은 내각(內角)마을과 봉산(鳳山) 마을의 끝자를 따서
각산 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며
역시 은행나무는 가을 노란 단풍의 모습이 가장 아릅답다.
주소: 경북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417번지
은행나무 뒷쪽 대나무 숲
은행나무 옆에 서있는 제법 오래된 참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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