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목(古木)나무 이야기

말하는 각산 은행나무(경북.칠곡)

by 애지리 2020. 11. 8.

칠곡이란 지명이 역사에 처음 등장한 1018년(현종9) 전후로 심어진 것으로

추정 한다는 경북 칠곡군 기산면 각산 마을 은행나무의 가을 자태를 보기위해

3년만에 다시 찿아봤다.

예전에 없었던 표지판이 하나 더 늘어서 보니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을

말하는 은행나무라 한다.

수령이 950년에 수고는 30m . 둘레가 7m 나 된다.

* 이곳은 고려시대 대흥사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곳곳에 부도와 수조 등

  사찰의 흔적이 보인다. 안내판에는 당시 사찰 경내 안에 있었던 은행나무라 한다.

* 각산(角山)이란 마을의 지명은 내각(內角)마을과 봉산(鳳山) 마을의 끝자를 따서

  각산 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며

역시 은행나무는 가을 노란 단풍의 모습이 가장 아릅답다.

주소: 경북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417번지

은행나무 뒷쪽 대나무 숲

은행나무 옆에 서있는 제법 오래된 참죽나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