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은 33번 국도에 자동차에 충돌하여 생명을 다한
고라니의 사체로 운전을 하다보면 흔히 목격하는 광경이다.
이미 생태계는 먹이사슬의 구도는 무너진지 오래여서 고라니. 산돼지의
천적은 없지만 개발과 문명의 발달로 도로에서 죽어가는 동물의 숫자도
통계상 상당히 많은 숫자 이건만 아직도 농지주변 산에는 산짐승들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무분별하게 번식한 들 고양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는 심각하지
않을수없다.
특히 들고양이들은 산토끼 새끼. 꿩새끼. 그리고 온갖 조류 새끼들을 다 잡아먹어
거의 멸종에 가깝게 씨를 말리고 있다.
로드킬을 사전에 찿아보면 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죽는 현상이라 한다.
* 로드킬을 한자로는 력사(轢死)라 하네요.
(2017.11.9)
** 200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도로에서 사망한 동물의 수가 5600 마리이며
서울에서는 로드킬이 하루평균 20 여마리로 대부분 길고양이라 그런다.
* 고속도로 에서는 고라니가 가장많은데 도로공사 추산에 의하면 년 2000여 마리 정도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한다.
* 뱀의 경우에는 냉혈동물로 밤에 따뜻한 도로위에 단체로 올라갔다가 몰살 당하는
겨우도 있으며 개구리나 두꺼비는 산란을 하기 위해서 이동중에 로드킬을 당한다.
* 우리나라에선 전체 동물중엔 고양이가 가장많고
* 호주와 러시아에서는 캥거루와 순록이 로드킬을 많이 당하고
* 멕시코에서는 코끼리와 버스의 충돌 인도에서는 열차와 코끼리의 충동이 많다고 한다.
* 충청북도에서는 2018년부터 지방도로에서 로드킬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 한다고
하는데 지방도상 야생동물 출돌방지 사체신고 조례에의거 죽은 동물의 소유자가
확인될 경우 소유자에게 사체 처리 비용을 청구 한다고 한다.(2017.10.16 충북뉴스)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로드킬 동물을 집에 가져가서 먹는게 합법이라 한다.
* 비행기와 조류의 충돌은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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