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은행나무는 경북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 436 번지(이곡마을)에 위치 하고 있으며
천연 기념물 225호로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고
이 나무는 나이를 정확히 알수 없다고 하며 전해오는 설에 의하면 약 400 여년 전에
이 마을에 살더 엄씨(嚴氏)가 심었다고 하고 나무의 크기로 보아 나이가 그이상으로
추정 하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5m.가지길이가 동쪽으로 10m.남쪽으로 11m.북쪽으로 8m.
지상 3m 높이에서 3개로 갈라져 자랐으며 마을의 수호신(守護神)으로 신성시 하여
매년 음력 10월 오일(午日) 이 나무 앞에서 마을제사(洞祭)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곡(伊谷)이란 지명은 조선 순조때부터 이 마을에 도방모리라는 곳이 있었는데
낙동강을 이용한 상주.선산 간의 교통 중심지로서 상인들이 소금 및 해산물 등을
배로 운반하여 이곳에 적재하여 놓았다가 팔고 대신 각지에서 소와 말을 사가던 곳으로
사람이 붐비게되자 주점이 많아지고 시장이 형성되어 장터라 불리어져 뱃길을 표시하는
반석이 있는곳을 반석골 이라 했다고 하는데 이실.이곡이란 명칭은 도방모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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