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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관룡사 부도(觀龍寺 浮屠)경남.창녕

by 애지리 2018. 1. 8.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 사찰뒷편에 있는 부도로 이곳 관룡사에는

모두 6기의 부도가 있는데 아래의 부도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호로

3층 기단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모양을 이루고있다.

* 부도(浮屠)란 후한시대부터 사용된 용어로 부도.부두.불도 등으로 불리어지며

처음에는 불상.불교사원.불탑을 의미했지만 뒤에는 고승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석조물로 작은탑을 가리키게 되었다.

또는 승탑.사리탑.묘탑.사리묘탑 이라고도 한다.

* 부도의 어원은 부처(Buddha)이며 따라서 부처 그 자체를 일컫기도한다.

삼국유사의 기록에는 원광법사(圓光法師)627~649 의 부도를 세웠다는 기록으로

이 시기를 부도 건립의 시초로 볼수있지만 실물은 전하지 않고있다.

* 가장 오래된 부도는 통일신라시대의 전)흥법사 염거화상탑(傳)興法寺廉居和尙塔) 844년(문성왕6)으로

이 염거화상의 사리탑은 국보104호(1962.12.20)로 원래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흥법사지에 있던것을

탑골공원으로 옮겨 왔다고하나 확실하지않아 앞에 전(傳)자를 붙였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 있다고하며 이 사리탑의 높이는 17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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