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는 우리나라 에서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접하며 같이 살아온
과일나무라 볼수있다. 마을이 있는곳에는 어느곳에나 감나무와 역사를 같이해온
우리 민족이다.
올해는 날씨 덕분에 유황훈증을 하지 않해도 자연건조 대봉감 곶감 성공율이 100%다
많은양이 되지않아 친지 지인들과 나눠먹고 먹어본 사람이 주문 요청이 있어
여분은 소량으로 판매를 하였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아래의 사진은 애지리 농장의 감나무풍경과 전천후 곶감 자연 건조대에 곶감 말리는 광경이다.
이동식 곶감 건조대
지붕을 비닐로 덮어 비는 맞지 많으며 햇빛은 투과되고 파리.모기등 벌레의 침입을
막아주는 모기장을 씌워 위생적이며 방향전환 이동이 가능해 햇빛을 골고루 받도록 만들어져있다.
* 유황과 유황 훈증에 관하여 알아보면 곶감에 유황훈증을 하는 이유는 감의 박피후 갈변 방지와
곰팡이 발생을 억제 시키며 산화를 막아 색깔이 검게 변하는 것을 방지한다.
곶감이 썩는것은 방지되지만 잔류 유황성분은 천식환자에게 치명적인 해를 줄수있다고한다.
* 동의보감에 유황은 성(性)이 대열(大熱)하고 맛이시고 독이 있으며 심복(心腹)의 적취(積聚)라
기록되어 있는데 적취란 체증이 오래되어 덩어리가 지는병이다.
* 유황은 성냥의 원료로 쓰여지며 약용.농약.펄프 제조등에 쓰인다.
곶감을 구입하여 먹는 수요자(소비자)들은 유황의 유해성에는 민감 하면서 시각적으로
유황처리를하여 갈변현상이 안된 깨끗하고 색상이 검지않은 곶감을 선호하는 모순된 생각을
가지고있다.
자연건조대에 걸려있는 곶감.
* 유황의 유해성 논란은 유황이 타면서 나오는 이산화황(아황산무수물 SO2)이 미생물 번식을 막아
부패방지.탄닌성분산화(검게변하는거) 차단이유
* 유황(硫黃) - 원자번호16. 원자량32.06. 원소기호S(비금속원소) 녹는점120도. 비중1.92
* 유황훈증이란 - 훈증실 1평방미터당 원료 100KG 정도에 유황 15~25G. 15분~30분훈증
식품첨가물 법규상 건조과실 1KG에 잔류 이산화황 (SO2)이 2g 이상 넘지 않도록 고시.
* 현실적으로 유황훈증 처리를 한 곶감도 오랜 기일동안 건조를 시키면 잔류 유황성분은
없다고 하는데 어떻든 보기에도 좋고 부폐방지에 효과적 이기에 사용 할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아무런 화학처리를 하지않고 전기건조기 사용도 하지않은 처음부터 자연 건조시킨 "애지리"표 곶감
'농사꾼이바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지리에 복수초가 만개하다. (0) | 2018.03.13 |
---|---|
국립공원 자원봉사 하는날. (0) | 2018.03.11 |
로드 킬(road kill) (0) | 2017.11.10 |
새만금방조제(전북.부안) (0) | 2017.09.24 |
강아지와 두꺼비 (0) | 2017.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