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鏡臺)를 어학 사전을 찿아보니 "거울을 달아 세운 가구" 로 되어있다.
영문으로는 a.dressing stand 라 표기된다.
아래의 경대는 100살 가까이 되시는 할머니가 요양원으로 가시면서
주변분이 집 정리를 해 주면서 아까워서 애지리가 생각이나서 연락이와서
애지리 박물관까지 오게된 경대다.
사전에는 경대를 몸을 단장하고 치장 하는데 필요한 화장품.화장도구.빗.비녀 등
장신구를 보관하던 소형의 목가구로
상자형태의 경렴(鏡殮)에서 유래 조선후기의 유리 거울이 유입되면서 빗접위에
거울을 부착 경대 형태로 발전 되었다고 한다.
서유구(徐有구)1764~1845의 임원경제지 (林園經濟志)와 섬용지(贍用志)에
조선시대 경대의 기능에 관해 언급 되었으며
조선후기 풍속화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에는 경대 앞에 않아
화장독로 치장하는 여성의 모습과 경대를 파는 상점등을 볼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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