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논에 밤새도록 울어대는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가끔씩 도로나 길가에 죽어있는 개구리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죽은 개구리를 유심히 관찰하면 부패되거나 썩은 모습이 아니라
말라있는 형태의 개구리의 모습 이다.
개구리의 피부는 항생제 성분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 개구리 피부의 항생제 성분을 한국인이 발견하여 이름을 개 구린(Gaegurin)으로
명명하여 등록하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개구리의 상징성은 나약함. 먹이감. 약자란 이미지를 생각하게
하건만 개구리가 가진 특별함을 알아보자.
* 개구리에 숨겨진 비밀들을 알아보자.
개구리는 중생대 쥐라기 때 출현하였다고 하며 개구리를 한자로 와(蛙)라고
부르는데 개구리 와자를 쓰며 개구리의 영양 성분은 단백질 성분이 무려 56% 정도로
소고기. 양고기. 닭 계란보다도 높다고 하는데 한 때는 야생 개구리를 포획하여
보신용 식용으로 마구잡이로 개구리가 수난을 겪기도 하였다.
2005년도부터 야생동식물 보호법에 의거 개구리 포획이 법으로 금지되었으며
현재는 양식 개구리만 식용이 가능하다.
개구리는 영하 28도에서도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생명을 유지시킬 있는 대단한
생명력의 소유자다.
* 올챙이 떼가 선두를 따라 이동을 하고 있다.
이 많은 올챙이가 과연 개구리가 되기까지 얼마나 살아남을까.
* 잔디 위에 말라죽어있는 개구리 모습
파리도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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