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이바구272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몇 년 전에 농장 주변 나무 가지와 감나무 전지 가지를 묶어 재어 놓은 곳에 나무가 일부는 썩고 썩지 않은 가지를 정리를 하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가족 50 마리 정도를 발견하였다. 작년도에는 묵은 들깨단 속에서 애벌레 16마리를 가져와 어른 벌레까지 키워 자연으로 보내 주었는데 작년에는 4월24일 이었건만 올해는 4월 5일로 어쩌면 사육 관리 기간이 20여 일 늘어나지는 않을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썩은 퇴비를 포대에 담아와 두 개의 용기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밖에... 이 퇴비 속에는 50 마리의 장수풍뎅이가 부화의 그날을 향해. 2022. 4. 7. 한티가는길.5구간(순교자묘지구간) 사랑의 길 5구간 순교자 묘지 입구에서 한티마을 사람 최종 도착점까지는 약 2.6km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예상. 1815년(순조15) 을해년에 경상도에서 벌어진 천주교 박해사건으로 추정하는 37분의 무명 순교자와 한티마을 사람들을 만나러 가본다. 도랑을 건너면 무명 순교 묘지를 만난다. 십자가에 29번 첫 묘지를 만난다. 무덤 앞에서 간단한 묵념이라도.. , 순교자 묘지에는 석물 십자가와 둘레에는 영산홍을 심어 놓았다. 숯가마터는 오른쪽으로 옹기골 옹기골에서 도로아래 터널용 통과한다. 터널을 나와 오른쪽으로 숯가마 방향으로 가면 31번 묘지를 만난다. 숯가마터 숯가마를 지나 이젠 한티마을 사람들을 향해서. 다시 도로 밑 터널을 건너간다. 여기서 한티마을 사람들 방향으로 십자가의 길 14처중 .. 2022. 1. 28. 한티가는길.5구간(사랑의길- 2) 한티 가는 길 제5구간 가산산성 진남문을 출발하여 이곳 평산아카데미 입구 마당재를 지나 한티성지를 향해 계곡 데크길로 들어선다. 진남문에서 여기까지 거리는 약 4km. 5구간 (사랑의 길)의 반이 되는 지점이다. 계곡 데크길. 오른편으로 계곡을 끼고 오르막 길. 넓은 길이 나오며. 한티성지 입구를 알리는 한티 순교성지 돌기둥이 여기부터 성지가 시작됨을 알린다. 오른쪽 목책 울타리에 걸려있는 빛바랜 리본은 달빛축제 시 기념 리본을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5구간 한티 가는 길 상징물 철제 조형물 아마 사랑을 표현하는 듯. 묶어 놓은 억새 다발이 보이는 것이 한티 억새 군락지를 들어서는 듯. 옛 억새 마을을 복원해 놓은 한티마을 억새 이엉 집을 보면서 순교자의 그때의 삶을 생각해 본다. 아직 베지 않고 남겨 .. 2022. 1. 19. 한티가는길.5구간(사랑의길 -1) 가실에서 한티까지의 길 한티 가는 길 4구간 종착점이며 5구간 (사랑의길)시작점 가산산성 진남문 까지는 첫 출발점 가실성당서 37.5km로 소요 시간은 16시간 정도 걸렸다. 최초의 순교자 성 야고버 성인이 걸었던 산티아고길 전도 행로는 약 800 km 거리로 보통 35일 이상이 걸린다고 하는데 거기에 비하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가산산성 진남문 * 사적 제216호인 가산산성의 남문으로 가산산성에는 서문. 중문. 동문. 북문. 남문인 진남문 5개의 성문이 있으며 임진왜란(1592년)과 병자호란(1636년)을 겪은 후 1640년부터 1741년에 걸쳐 쌓은 3중 방어용 산성으로 이곳에 칠곡도호부를 약 180년간 산성 내에 두었다고 한다. * 도호부(都頀府)는 고려.조선시대 지방통치 기관의 하나로 목의아래이며.. 2022. 1. 15. 한티가는길. 4구간(용서의길 2) 한티 가는 길 4구간 출발하여 청산농원 쉼터 팔각정까지의 거리 6km를 지나 개울을 건너 도로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서며 4구간 종착지 가산산성 진남문을 향해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남은거리 약 2.5km 걷는다. 도로를 건너니 돌 너덜지대를 오른다. 누리길 안내판도 세워 놓았다. 원당 공소가 1.8km 남았다는 48번째의 표지목 산길에서 남원교를 지나 다시 도로로 나오면 안내 표지목이 오른쪽을 가리킨다. 남원1리 부락 앞 도로 로터리에서는 왼쪽으로 돌아 마을로 진입한다. 남원1리 마을 전경 이곳에서 왼쪽으로. 외양간에서 우리 한우도 만나고. 마을 중앙에 노거목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말해준다. 마을 농가 마당에 오래된 음나무. 주변이 좀 거슬린다. 원당 공소(남원공소) 천주교 대구대교구 동명성당 소속 원.. 2022. 1. 14. 한티가는길(4구간.용서의길 1 ) 한티 가는 길 4구간은 칠곡군 동명면 동명 성당에서 가산산성 진남문 까지 8.5km의 거리 이 구간을 용서의 길이라 명명해 놓았다. 용서받을 일과 용서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4구간 출발 지점 동명 성당을 출발한다. * 동명 성당 주소는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15 (금암리 161) 이곳은 스탬프 설치장소 12번째 장소다. 의미 있는 순례길을 나서며 출발 전 동명 성당 앞에서. * 도로를 걸어오다 여기서 왼쪽 동명 저수지 제방 방향으로. * 저수지 제방 둑 계단으로 올라간다. * 제방 둑을 가로질러 수변공원 쪽으로 * 동명 저수지는 농업용수 저수지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며 2017년 4월 7일 자로 수질오염 방지와 자연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낚시를 금지시켰다. 물 위 데크를 걸어 출렁다리 방향으로. 건.. 2022. 1. 7. 한티가는길(3구간.뉘우치는길 - 2) 한티 가는 길 제3구간 뉘우치는 길 8km 중 여부재 까지가 약 5km 거리며 이곳에서 도착지 동명성당 까지는 약 3km 거리로 남은 시간은 넉넉잡아 약 1시간 이내면 3구간 에 도착이 가능 할거 같다. 여부재 쉼터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출발을 해본다. * 이곳 여부재에서는 건너편 산길은 명봉산(420m ) 가는 길이며 오른쪽은 지천리. 동명성당 방향은 왼편 길이다. 여부재에서 동명 방향 표시 화살표와 리본 조금 내려오면 숲길과 임도길 두 갈래 길이 나온다 거리는 200m 차이. 숲길을 택해 본다. 이곳은 실골 삼거리 지나온 금락정이 여기서 3.3km 임을 알려준다. 실골삼거리에서 송산지 방향으로 내려오니 느티나무 보호수 한그루 나무 아래는 이곳 주민들의 운동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듯. 오른편에.. 2022. 1. 7. 한티가는길(3구간.뉘우치는길 - 1) 한티 가는 길 제3구간 "뉘우치는 길"은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서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동명 성당 까지 거리는 약 9 km.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지난번 1.2 구간은 초가을에 찿았는데 3구간은 계절이 바뀌어 겨울에서야 다시 순례길을 나섰다. 1.2구간 돌아보는길은 나 홀로 순례였다면 이번엔 동행자가 한 사람이 같이 길을 나섰다. 창평지 제방에 차를 세워놓고 제방길을 따라 오늘의 여정을 시작해 본다. 창평지(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순례길중 두번째 만나는 저수지. 창평지 제방에 세워놓은 스탬프 저장소와 안내 표지석. 제방을 지나 쌀바위 방향을 향해 출발 왼편으로 창평 저수지를 끼고 산길로 들어선다. 지금부터 산길을 오른다. 자작나무 사잇길을 오르며 건너편 산에 있는 극락사를 줌을 당겨.. 2022. 1. 5. 한티가는길(2구간.비우는길 - 2) 한티 가는 길 2구간 출발점 신나무골 성지를 출발한 지 약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거리는 약 5km 거리인 댓골지를 지나 신동 성당 묘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징검다리를 향해 걸어가 본다. * 댓골지를 지나면 농로길에서 도로로 나가기 전 왼쪽 전봇대 방향에 안내 화살표가 보인다. * 이젠 개울을 건너야 된다 징검다리가 놓여있어 또 다른 경험을 해본다. * 도로에 올라 좌측으로 조금 가면 오른쪽 도로변에 교통 표지판에 한티 가는 길 전용 리본이 보인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든다. * 바로 앞 오른쪽에 감나무가 한 그루 서있고 아래에는 표지석과 리본이.. * 요즈음 보기 드문 조록싸리 꽃도. * 이곳 언덕을 오르면 왼편에 팔각정과 오른쪽에 신당 성당 묘원이 있고 양 떼 목장 방향은 왼쪽 팔각정 .. 2022. 1. 5. 한티가는길.(2구간.비우는길 - 1 ) 한티가는길 1 구간 "돌아보는길"의 마지막 끝지점 신나무골 성지는 또한 2구간 "비우는길"의 시작 지점 이기도 하다. 이곳 신나무골은 영호남 지방의 선교 요람지로 박해로 희생된 이 선이 (엘리사벳)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신나무골이란 지명은 이곳에 신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던곳이라 신나무골이라 불리어 졌다고 한다. 출발지 가실성당서 신나무골 성지까지는 10.5km 평균 소요 시간은 4시간. 숨을 좀 고르고 다시 2구간 비우는길의 종착지 창평저수지를 향해 떠나본다. * 신나무 - 단풍나무과로 단풍이 아름다워 "때깔나는 나무" 한자로는 색목(色木) . 싣나모라 부르다 신나무라 부르게 되었고 중국에서는 새싹을 차로 사용하며 2017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고로쇠 나무보다 수액의 양이 고로쇠의 2배이며 칼륨 함량도 .. 2022. 1. 5. 한티가는길 (1구간.돌아보는길 - 2) 경북 칠곡 한티 가는 길 1구간 가실성당서 신나무골 성지 10.5km 중 약 6km .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려 바람 쉼터를 지나 고사리 화석지 방향을 향해 나 홀로 걸어 간다. 2021.9.20 여기부터 내리막길 청미래덩굴 열매가 익어가고 있는 모습도. 고비 군락지도 보인다. 여기가 나무고사리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제146호) 고사리 화석지를 지나면 도로를 건너 리본이 달린 화살표 약간 내리막길 방향으로 진입. 이곳은 오른쪽 리본은 불조심 리본임으로 진입하면 안 되고 송전탑 방향으로 직진. 송전탑 부근을 지나면 도암지가 1.2km 남았다는 11번 표지목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왜관 대구 간 국도 아래 굴다리로 도암지를 갈려면 굴다리를 지나야 된다. 굴다리 입구 12번 안내 표지목 1구간 끝 지점 신.. 2022. 1. 4. 이끼 식물은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 성보박물관을 지나 해인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처음 맞이하는 왼편의 화장실을 볼 수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은 유난히 새파란 색상을 띠고 온통 바위를 덮고 있는 이끼를 만날 수 있다. 사실 이끼는 자연물 중에 사람의 주목을 그리 받는 식물은 아닌 것 같다. 이끼는 이 지구 상에 2억 8천만 년 전부터 존재를 하여 물속 식물과 땅 위 식물 중간 단계라 말할 수 있으며 이끼 식물을 선태식물이라 부르는데 잎과 줄기가 뚜렷한 식물을 선류(鮮類). 잎과 줄기의 구별이 없는 식물을 태류(苔類)라 하여 이 두 종류를 통틀어 선태식물이라 부른다. 이끼는 씨가 없고 포자나 무성아 눈을 만들어 번식을 하는 식물이다. 이끼의 특징은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과 강한 생명력으로 가장 험한 환경에서 생존.. 2021. 12. 20. 이전 1 ··· 3 4 5 6 7 8 9 ··· 23 다음